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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세월 살다보면 누구나 어린시절 놀던 곳 어렴풋이 회억으로 떠오를 때가 있다. 내 유년때 어느 날 늦은저녁 엄니가 아부지 찾으라고 만화방에 날 찾아오시면 나는 먼저 건재약방 아부지 친구집,다음엔 선술집,읍내다방,장터를 헤집고 찾아다녔다. 빡빡머리 밀어주시던 이발관 아저씨,사..
2012.01.16 -
경복궁 근정전
국보 제223호.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지붕 중층건물. 공포(栱包)는 다포계(多包系)이고, 구조는 전후 툇간 11량(前後退間十一樑)구조이다. 신하들의 조하(朝賀)를 받거나 정령(政令)을 반포하는 정전(正殿)으로, 때로는 사신을 맞아들이기도 하고 양로연(養老宴)이나 위로연을 베풀기..
2012.01.15 -
경회루-景福宮 池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경회루는,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복궁을 처음 지을 때의 경회루는 작은 규모였으나,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
2012.01.13 -
향원정-香遠池
향원정은 원래 취로정(翠露亭)이었다. 1873년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그 위에 2층의 육모지붕을 얹은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
2012.01.11 -
두물머리 새벽-冬
지난 10월 말 양수리 새미원에 들렸을때 먼 발치 물건너 가고싶었던 두물머리 바라보기만하고 일행일정상 아쉽게 발길돌렸는데 이제사 어렵게 먼 곳 두물머리 새벽길 다시찾았다. 새벽추위 장작불 쬐던 진사들이 두물머리 여명과 함께 나름대로 포인트를 찾고 새벽 날씨흐려 일출 찍지 ..
2012.01.09 -
인사동 저녁골목
인사동(仁寺洞)... 참 오랜만에 인사동 골목길 들어섰다. 인사동을 흔히 "전통문화의 거리" "살아있는 거리 민속박물관"으로도 불리지만 뒷 골목길 들어서면 또 다른 나름대로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있다. 사람들이 모이면 당연히 먹거리 문화가 따르기 마련이지만 인사동 뒷골목... 이렇게..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