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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淸溪川=開川)
작년 11월 청계천 등불축제때 좋은구경갈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밤 개천 인산인해 라해서 포기하고 이제사 상경할 일 있어 처음 들렸다. 광장에서 청계물길 따라 걸을땐 1코스 반 배오개다리 까지 가본다 생각했는데 물위로 불어오는 겨울 찬바람때문에 흐르는눈물 추해서 아쉽게 장통교..
2012.01.06 -
북촌마을의 겨울오후
연말 늦은오후 오래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울 북촌마을 마음먹고 찾았다.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라는 의미의 가회(嘉會)라는 이름처럼 가회동 북촌길은 즐거움과 소박한 정취가 가득한 곳이다. 작고 아담한 한옥들이 서로 이야기하듯 마주 보고 있고, 기와지붕과 담장사이 작은굴뚝위..
2012.01.05 -
인사동길 색깔
고운색감 한땀 한땀 정성깃든 이쁜 바느질 시침질,홈질,박음질,감치기... 손 솜씨 이렇게도 곱고 아름다울수가...
2012.01.04 -
쌈지길 연말(年末)저녁
2011년 마지막 날 종각근처 간 김에 왠지 지난 시간들의 옛 인사동 골목길 생각나 너무 오랜만에 찾았다. 인사동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또한 경복궁 앞에 위치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손꼽힌다. 일제강점기 월급을 받지 못하고 쫓겨난 궁녀들이 인사..
2012.01.03 -
2011 조계사의 송년
마음가득 소원을 담아 걸린 보리수 연등이 조계사의 연말을 장식하고 '철야참선'하려는 불자들이 ‘참 나’를 찾고 임진년 새해를 맞기위해 벌써 일주문안이 분주하다.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절이자 총본사로 중앙 총무원, 중앙 종회 등이 집결해 있는 한국 ..
2012.01.02 -
새벽 무슬목-冬
겨울새벽 남해바다 파도소리 말고는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여수 무슬목 작은 해변엔 정말 고요한 정적만이 밀려온다. 무슬목 해변에서 보이는 작은 섬 두 개는 똑 닮은 형제모습처럼 새벽속에 다정하다. 형제섬 뒤 일출 물드는 하늘과 검붉은 구름 띠 귀한 오메가는 못봤지만 그래도 이..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