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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늦가을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부용반개형상(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천하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高雲寺였다. 신라말 불교와 유교ㆍ도교에 모두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이 여지ㆍ여사 양대사와 함께..
2012.11.12 -
봉정사 국화-秋
천등산 봉정사 가는 길목에 지난 주에 국화꽃 축제가 열렸지만 번잡해서 한주 지난 후 찾았다. 축제 끝난 곳은 한산하였고 봉정사 오르는 산자락에 노란 국화꽃 수확이 한창이다. 절집 곳곳에 핀 갖가지 국화는 가을 이른 찬 서리 맞아 마지막 늦가을을 그래도 곱게 보내고 있었다.
2012.11.11 -
지례고택
독락(獨樂)을 위한 산중별곡 `지례고택예술촌 가을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임하호수와 숲이 우거진 산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 산골. 그 속에 여러 채의 고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지례마을은 조선 숙종 때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과 그의 둘째 형 김방형(金邦衡)..
2012.11.10 -
문-#2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선생이 태어나신 임청각 -군자정-
2012.11.10 -
담-#2
연중 담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계절이 가을인 것 같다. 이제 입동이 지나 찬 겨울 바람 불기 시작하면 담장 위 숨어 쌓였던 갖가지 색깔 고엽도 모두 같은 회갈색으로 바뀔 테고 담장 아래 낮게 핀 소국들도 열흘 남짓 지나 소설 첫눈 오면 가을향을 마감하겠지...
2012.11.09 -
고운사 길-秋
외로운 구름이 흘러간다는 절 고운사 가까이 있어 내가 자주 찾는 익숙한 절이지만 절 가는 숲길 늘 그냥 빠르게 지나가서 오늘은 절문 밖에 주차하고 늦가을길 걸어서 절 찾길 참 잘했다.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