壁·담벼락(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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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133
담 너머 안마당 햇살 두꺼운 곳엔 아직도 가을 색깔이 그대로입니다.
2014.12.04 -
담-#132
자경전(慈慶殿) 꽃담
2014.11.27 -
담-#131
영산암 뒤뜰 국화가 아침저녁 굴뚝 담 군불 온기 때문에 소설 절기 지나도록 피었습니다.
2014.11.24 -
담-#130
스산한 늦가을에 옛정이 생각나서 부암동 그 카페를 다시 찾아왔더니 앉았던 자리는 간 곳이 없고 낡은 담벼락엔 흔적만 그대로입니다.
2014.11.19 -
담-#129
오늘 밤 찬비 소식인데 담 밑에 꽃범꼬리 다지고 그나마 하나씩 남았는데 아침에 문 열어 담 쪽으로 눈가면은….
2014.11.11 -
담-#128
늦가을 찬바람 때문인지 울타리 안쪽 늘 보이던 새끼 야옹이는 며칠째 보이지 않습니다.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