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130

2014. 11. 19. 23:57壁·담벼락

 

 

스산한 늦가을에 옛정이 생각나서

부암동 그 카페를 다시 찾아왔더니 앉았던 자리는 간 곳이 없고 

낡은 담벼락엔 흔적만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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