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지무렵 시골 담 옆에서 작은 열매가 빨갛게 익어 갑니다. 무슨 열매일까요?
유월의 보리는 누렇게 늙었는데 혼자만이 청춘이다.
오늘 우리 동네 유치원 꼬맹이들 늦은 봄 소풍을 떠났습니다.
탁청정(濯淸亭) 연못이 물 위에 그린 나무
겨우내 기다렸던 봄 할머니의 봄맞이 걸음입니다.
들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