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색낙서(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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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le #36
탁청정 종갓집 뒷마당 헛간입니다. 늙은 암탉은 둥지 더워 텃밭 그늘에 눈감고 숨었습니다.
2013.07.25 -
doodle #35
보름 지나면 입추(立秋) 벌써 충효당 뜰에는 가을 시작입니다.
2013.07.24 -
doodle #34
불볕더위 속에 잠시 소나기 지나갔습니다. 빨래는 그대로 젖었습니다.
2013.07.21 -
doodle #33
소서 절기 뜨거운 한낮에 할머니는 긴 밭골을 땀으로 매다가 아픈 허리 펴면서 몇 번이고 후유! 긴 한숨 쉽니다.
2013.07.08 -
doodle #32
무량수전 보살님이 법당에 불 밝히고 불단을 닦습니다.
2013.07.03 -
doodle #31
달동네 구멍가게 폐업 주인 할머니는 속상해서 눈물만 닦습니다.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