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나한전
2014. 11. 25. 19:03ㆍ仰·높은곳
나한전은 응진전 또는 영산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십육 나한을 봉안하였으며
그 가운데는 석가모니불을 모셔 놓았다.
이 건물은 원래 현 대웅보전 자리에 있던 대웅전으로 조선 중기에 세워졌다.
건물을 이전하면서 십육 나한을 모셨고 전각의 이름도 바뀌었다.
나한전(羅漢殿) 앞에 있는 석탑은 정확한 조성연대는 알 수 없고
통일신라 시대 말기에 음양지리설(陰陽地理說)·풍수상지법(風水相地法) 등의 학설로
우리 민족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친 고승 도선(道詵)이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향토문화대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