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아이들에게 동몽선습과 전통예절을 가르치시는 훈장선생님

악양들 동정호곁에서 평사리 마을안길 비켜지나 한산사 앞마당에 당도하여 눈 아래 펼쳐지는 안개속 악양들판을 본 후 다시 면소재지길 한참지나 등촌리 고갯길 오르니 회남재 정상 쉼터정자에 다다랐다. 이곳 회남재 좁은길 넘으면 청학동 이란다. 내려다 보이는 넓은 계곡아래 걷히지..

평사리 가을아침 찾으니 먼 산아래 섬진강 쪽에서 안개가 내려오고 가까이 넓은 무딤이 누런 들은 다정한 부부송을 감싸 안고 있었다.

관왕묘는 중국의 명장 관우를 배향하는 사당으로, 1598(선조 31) 명나라 장수 진정영도사(眞定營都事) 설호신(薛虎臣)이 세웠다. 당시에는 안동 성내동 목성산(木城山)에 있는 향교 맞은편에 있었는데, 향교의 문묘(文廟)와 마주보고 있는 것을 꺼려 1606(선조 39)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

조선 중기의 가옥. 풍은 이홍인(李洪仁, 1528~1594)이 명종 6년(1551)에 건축한 집이다. 사랑채와 안채가 붙어 있는 본채와 별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는 앞면 6칸, 옆면 6칸 팔작지붕집으로 안동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 몸채를 이루고 있다. 이홍인은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임진..

-한량무- 국립국악원의 수준높고 격조있는 공연이 우리지역에 찿아와서 신명나는 흥을 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