仰·높은곳(370)
-
계상서당(溪上書堂)
-<천원권 지폐뒷면에 도안된 계상서당>- 만년에 퇴계 선생은 은퇴하여 종가 건너편에 조그만 계상서당(溪上書堂)을 지어 후학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는데 많은 제자들이 입문하여 장소가 협소해지자 후에 도산서당으로 옮겼다 한다. 율곡 이이가 23세 때 당시 58세의 퇴계 이황을 만나..
2011.09.05 -
부석사(浮石寺)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676년에 창건하고 화엄종을 널리 전했다고 한다. 〈송고승전 宋高僧傳〉 의상전(義湘傳)에는 의상과 선묘, 부석사 창건에 관한 설화가 자세히 적혀 있다. 고..
2011.08.27 -
봉정사(鳳停寺)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천등산 봉정사는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험하지도 않아 잠시 바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이 곳은 우리들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하고 누구나 봉정사에 오면..
2011.08.24 -
원풍리 마애좌불상
-원풍리 마애불좌상 (보물97호)- 원풍리 마애불좌상은 30m 높이의 암벽 가운데(지상에서 6.5m높이)에 약 6×5.5m 크기의 방형 감실(龕室)을 파고 그 안에 2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을 반육각으로 조각하였는데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병좌상으로서는 희귀한 예로 주목되고 있다. 전설에 의..
2011.08.17 -
두타산 삼화사
삼화사(三和寺)는 동해시의 무릉계곡 입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유서 깊은 절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에 자장율사가 절을 건립하고 흑연대라 하였고, 그 후 범일국사가 재건하여 삼공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 약사전만 남았었는데 현종 1년(1660년)에 중건되었다. 순조 23년..
2011.08.06 -
석전대제(釋奠大祭)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일명 문묘대제, 석전제(고기를 올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라고 한다.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석전대제가 많..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