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리 마애좌불상
2011. 8. 17. 08:46ㆍ仰·높은곳
-원풍리 마애불좌상 (보물97호)-
원풍리 마애불좌상은 30m 높이의 암벽 가운데(지상에서 6.5m높이)에 약 6×5.5m 크기의 방형 감실(龕室)을 파고
그 안에 2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을 반육각으로 조각하였는데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병좌상으로서는 희귀한 예로 주목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말기 범어사(梵魚寺)의 고승인 여상조사(呂尙祖師)가 조성,
또는 고려때 나옹대사(羅翁大師)가 조성한 것이라고도 하나 고려중기인 12C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것은 법화경의 사상을 반영한 석가·다보 이불병좌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이불병좌상(二佛竝坐像)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이다.
-문화유적자료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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