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金山寺)
2016. 6. 14. 09:50ㆍ仰·높은곳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이다. <금산사서적>에 의하면 60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라 경덕왕 때인 762~766년 사이에 진표율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법상종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고려 초 1079년에 혜덕왕사가 광교원을 설립하는 등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도량으로 만들었다.
1598년 정유재란 때 왜병의 방화로 모든 암자와 건물 40여 채가 불타버렸으나
1601년 수문대사가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 완공했다.
조선 고종 때 미륵전·대장전·대적광 등을 보수하고 1934년 대적광전·금강문·미륵전 등을 보수했다.
문화재로는 노주(보물 제22호)·혜덕왕사진응탑비(보물 제24호)·5층석탑(보물 제25호)·
석종(보물 제26호)·6각다층석탑(보물 제27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