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內藏寺)

2015. 2. 10. 07:52仰·높은곳

 

 

 

 

 

 

 

 

 

 

 

 

 

 

 

 

 

 

원래 내장사에는 636년(백제 무왕 37) 영은조사가 50여 동의 대가람으로 창건한 영은사와

660년(백제 의자왕 20) 유해선사가 세운 내장사가 있었다.

1539(중종 34) 내장산에서 승도탁란사건이 일어나자 중종은 내장사와 영은사가 도둑의 소굴이라 하여 소각했다.

그 뒤 1557년(명종 12) 희묵이 영은사 자리에 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내장사로 고쳤고,

정유재란 때 전소된 것을 1639년(인조 17) 부용대사가 중수하고,

1779년(정조 3) 영운대사가 대웅전을 중수하고 요사채를 개축했다.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4~77년까지 대규모 중건을 통해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명부전·삼성각·천왕문·일주문 등이 있으며,

내장산의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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