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종택
2014. 5. 11. 16:16ㆍ州·옛고을
조선 중기에 지어진 민가이다. 의성 김씨 청계 김진(1500~1580)의 종가로 임진왜란 당시 불타 없어진 것을
김진의 아들인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이 재건하였다.
의성 김씨 종택은 그 배치나 구조에서 독특한 점이 많다.
그 이유는 김성일이 명나라 사신으로 임명 받아 북경에서 지내는 동안
직접 설계도를 그려 귀국 후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김성일은 조선과는 다른 장점과 매력이 있는 중국 상류층 주택을 모델로 해서 종택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