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벽당(涵碧堂)
2013. 10. 9. 21:30ㆍ州·옛고을
조선 명종(재위 1545∼1565) 때 무신 강희철이 지은 건물로 관직에서 은퇴한 후 마음 편히 살던 곳이다.
강희철 선생이 함경당이라 이름짓고 지내다 후에 도촌에 살았던 권위 선생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다시 이 마을에 터를 잡고 살던 함벽당 유경시(1666∼1737) 선생의 소유가 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철종 13년(1862)에 다시 고친 것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정자에는 안동부사가 쓴 ‘함벽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정자 앞에는 높이 쌓아 올린 축대가 있다.
-문화유산 자료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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