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 남천고택(쌍백당)
2013. 10. 28. 08:58ㆍ州·옛고을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에 있는 주택으로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쌍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한다.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