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
2013. 8. 5. 14:44ㆍ仰·높은곳
유네스코 청년문화지킴이 캠프 답사팀에 동참 할 기회생겨
도동서원을 봄날에 이어 또다시 찾았다.
조선5현의 수장인 한훤당 김굉필(寒暄堂 金宏弼)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철거되지 않은 서원이다.
현재의 서원은 1605년(선조38년)중건되었으며, 2년 후인 1607년(선조40년)에 도동서원으로 사액되었다.
서원앞에는 수령 400년 된 은행나무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서원 경내는 수월루, 강당 등 주요 건물이 일직선상에 있고 나머지 공간에 부속건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토담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다.
암키와와 수막새를 엇갈리게 끼워 장식한 이 토담은 강당, 사당과 함께 보물 제350호로 지정된
보기 드문 걸작으로, 우리 나라 재래토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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