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계서원(咸陽 濫溪書院)

2013. 7. 28. 19:54仰·높은곳

 

 

 

 

 

 

 

 

 

 

 

 

 

 

 

 

 

 

 

 

 

 

 

 

 

 

 

 

 

 

 

 

 

 

명종 7년(1552)에 소수서원 다음으로 세워진 서원으로

문헌공(文獻公) 정여창(鄭汝昌, 1450~1504)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명종 21년(1566) ‘남계’라는 사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소실되어 1612년에 중건되었다.

고종 5년(1868) 서원철폐령 때도 일부만 훼철되고 유지되었다.

강당인 명륜당 좌우로 생활공간인 보인재와 양정재가 마주 보고 있고, 애련헌, 영매헌이 그 앞에 있다.

내삼문 안쪽으로 사당이 있어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밖에 전사청과 고직사, 묘정비각 등이 있으며, 서원 입구에는 홍살문과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어정오경백편>, <고려사> 등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정여창의 호는 ‘일두(一?)’인데, ‘한 마리의 좀’이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낮추어 불리우고자 지은 호이다.

 

-문화유산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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