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 사는 친구가 추워지기 전에 고운사 보고싶다고 찾아왔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 고불전 귀한 석불찍은 사진액자 종무소에 걸어드릴겸 찾아가려했는데 같이 동행기회 되어 마음 반가웠다. 늦 가을 찬 바람부는 일주문 들어서니 경내가 벌써 겨울나기 분위기이다. 가운루 누각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