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킴이' 현장체험 교육활동이 집 가까운 천등산 봉정사에 있었다. 자주가던 절집이지만 늘 찾을때 마다 새롭고 잠시 몸과 마음 다스릴 수 있는 기회되어 오늘은 참 행복이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늦여름에 절 주변이 다홍색갈 꽃무릇, 가을엔 도솔천의 고운단풍,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