州·옛고을(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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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례원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민속촌 내에 있는 고가(古家)인데 이곳으로 옮겨 오기 전엔 어느 집안의 고가였는지 궁금하고 고가 보존의 방안으로 요즘은 전통다례 체험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7.02.02 -
농암종택(聾巖宗宅)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농암 이현보의 종택이다. 이현보는 1504년(연산군 10년)에 사간원정언으로 있다가 임금의 노여움을 사 안동으로 유배된 인물이다. 농암종택이 있던 곳은 분천마을, 하지만 1976년 안동댐 건설로 분천마을이 수몰되었다. 이후 안동의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이전..
2017.01.25 -
산천재(山天齋)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위치하며 남명 조식이 생의 후반부를 보내며 살았던 곳이다. 그는 61세 때 이곳에 정착하여 서북쪽에 지리산 천황봉(智異山 天王峯)이 바라보이는 곳에 산천재(山天齋)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보냈다. 정면 세칸, 측면 두칸의 팔작지붕이며 마당에는 매화(..
2017.01.14 -
석파정(石坡亭)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이 정자의 이름의 유래는 정자 앞의 산이 모두 바위여서 흥선대원군이 석파(石坡)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계곡을 끼고 있으며 편안한 너럭바위를 병풍삼아 석파정앞에 소수운령암 각자와 ..
2017.01.06 -
청암정(靑巖亭)
충재 권벌은 관직에 나아가 주로 언관으로 봉직하였는데, 이조정랑, 도승지, 예조참판 등 요직을 역임하다가 조광조의 개혁정치가 좌절되는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파직 당하였고, 42세 때 안동 도촌에서 어머니 파평 윤씨의 묘역이 있는 봉화 닭실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조정에 다시 나갈..
2016.12.28 -
도암정 (陶巖亭)
조선시대의 문신 황파 김종걸이 효종 1년(1650) 무렵에 세운 정자로 당대 유림들의 교유, 토론, 풍류를 위해 지었다고 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간결하게 꾸민 건물로 가운데 칸은 마루를 놓았고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다..
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