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뜰

2020. 1. 5. 10:24鄕·고향촌




권정생 선생 생가

-phone photo-


먼 곳 교회 종소리도

늘 함께하던 강아지 소리도 

사라진 지 오래

선생이 거닐던 가난한 작은 뜰엔

겨울 바람만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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