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蛇梁島)
2017. 4. 6. 09:42ㆍ浪·떠돌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남해 외딴섬 사량도를 찾았다.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30만 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7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단다.
험한 바위산행은 감히 엄두 못 내고
혼자 윗섬, 아랫섬 바다 마을 길로 두루 다니며 봄 색깔에 파묻힌
사량도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