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4. 09:54ㆍ浪·떠돌이
이맘때쯤 저 문 들어서면
산천재 넓은 뜰엔
옛 세월을 지켜온 남명 고매
곱게 피었을테고
꽃가지 사이로 북서쪽
천왕봉이 가까이서 여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