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수황씨 종택
2016. 3. 25. 10:05ㆍ州·옛고을
문경 장수 황씨 사정공파 후손들이 500년 이상 터를 잡고 살고있는 곳으로
이들은 곧 명재상 황희의 후손으로 황희정승이 사용하던 벼루,갓끈,문진도 집안에서 보존해왔으며
황희의 고조부인 장수 황씨의 중시조는 전북 장수 사람이고
황희는 개성과 한양을 기반으로 활동한 인물인데
황씨 집안이 문경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는지 연유는
황희 정승의 둘째 아들 황보 신이 상주에 내려와 살았는데
상주에서 문경 산북면으로 들어온 사람은 황보 신의 손자 황정으로
황정은 삼척부사를 지낸 아들 황 사웅에게 재산 상속과 관련한 분재기를 작성하여 남겼는데
그 분재기가 아직도 황씨 집안에 전해오고 있다고 하며
문경 장수황씨 집안은 입향조인 황정의 호를 따라 사정공파라고 이름 하게 됐다고 하는데
위치는 산북면 소재지에서 동로방면으로 가는 33번 지방도를 따라
500m 쯤 가면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택인 고가옥이 있습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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