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암(靈山庵)

2016. 1. 13. 09:40仰·높은곳

 

 

 

 

 

 

 

 

 

 

 

 

 

 

봉정사 영산암은 자연 친화적이며 유가적 생활공간과 닮은 특이한 불교 암자이다.

영산암이라는 이름은 석가불이『법화경』등의 경전을 설법하였던 영취산에서 유래하는데,

보통 줄여서 영산이라 부른다.

석가불을 봉안하고 있는 대웅전의「후불탱화」는 영취산 위의『법화경』설법 장면을 그린 것인데,

흔히「영산회상도」라고 한다.

봉정사 영산암은 영취산에 모여 석가불의 설법을 듣는 나한에 초점을 두어

응진전을 중심 건물로 보기 때문에 영산암이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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