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촌 가옥

2015. 12. 16. 09:47浪·떠돌이

 

 

 

 

 

 

탄광촌 철암 역전 길

마치 촬영 세트장 같은 오래되어 퇴색된 낡은 상가

그 뒤편 말라붙은 검은 철암천 바닥에 까치발처럼 딛고 서 있는 다세대 가옥

앞과 뒷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건물,

이젠 함께 살았던 옛 탄부 가족들은 다 떠나고

그때 삶의 애환이 곳곳에 묻어있어 이름이 바뀌었다 철암탄광역사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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