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장대(守禦將臺)
2015. 3. 13. 17:44ㆍ浪·떠돌이
1624년(인조2)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수어장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요한 건물이며,
수어청의 장관(將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하부 구조는 자연석을 허튼층으로 쌓은 낮은 축대 위에 한 단 높여 다듬은 돌로 기단을 마련하고,
맨 바깥 둘레에는 8모뿔대 주춧돌을 세우고 안두리기둥 밑에는 그보다 낮은 반구형(半球形)의 주춧돌을 받쳤다.
-두산백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