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암정사(謙菴精舍)
2014. 4. 14. 16:32ㆍ州·옛고을
겸암정사(謙菴精舍)는 서애 유성룡(1542∼1607) 선생의 맏형인 겸암 유운룡(1539∼1601) 선생이
학문 연구와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조선 명종 22년(1567)에 지었다고 하며 부용대 서쪽 높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정사(사랑채)는 하회마을이 바라다보이는 남쪽 절벽 위편에 안채는 정사 뒤쪽에 배치하였다.
방 앞쪽으로 좁은 퇴를 마련하였으며 ‘겸암정’이라고 쓴 현판은 스승인 이황 선생의 글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