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목사(開目寺)
2013. 9. 28. 19:05ㆍ仰·높은곳
개목사는 통일신라 신문왕(재위 681∼692) 때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절 뒤에 있는 천등굴에서
천녀(天女)의 기적으로 도를 깨치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을 모셔 놓은 원통전(보물 제242호)은 1969년 해체·수리시 발견한 기록에
‘천순원년(天順元年)’이라는 글귀가 있어 세조 3년(1457)에 지은 것으로 짐작한다.
원래 이름은 흥국사였으나 안동에 소경이 유난히 많아
절 이름을 개목사(開目寺)로 바꾸자 장님이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부처님 영험이 자주 나타나 정성을 들여 소원을 성취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전설적 사찰로 포은 정몽주 선생이 10년간 공부한 곳이기도 하며
선생의 시문이 새겨져 보전되고 있기도 하다.
-문화재 자료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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