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종택( 簡齋宗宅 )
2013. 1. 5. 20:51ㆍ州·옛고을
원주변씨 간재 종택 및 간재정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간재(簡齋) 변중일(邊中一, 1575~1660) 후손의
살림집과 변중일이 강학하던 정자이다.
변중일의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가순(可純), 호는 간재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조모와 모친을 구하여 효자로 이름이 높았고,
이어서 창령 화왕산(火旺山)의 곽재우(郭再祐) 의병진에 참여하여 많은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후일 변중일의 효행과 의병활동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져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에 임명되었고, 정려도 내려졌다.
금고서원(琴皐書院)에 배향되었으며 저서로는『간재집(簡齋集)』(2권 1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