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애공 종택(北涯公 宗宅)
2012. 12. 6. 19:55ㆍ州·옛고을
이번 달 문화재 가족지킴이 봉사활동은 겨울 앞두고 풍산 현애리 대봉산 아래 자리 잡은
안동김씨 북애공 종택에서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종택은 현재 대문채 없이 넓은 대지에 사랑채와 안채가 연접되어 이루어진
완전한 ‘ㅁ’자형 몸채 하나만이 덩그렇게 남아 있었다.
담도 군데군데 무너졌고 고택도 돌보지 않아 허술한 폐가 같아서 안타까웠다.
북애공 종택은 조선 중기에 지은 것으로 전해오는 북애(北涯) 김후(金后, 1596~1641)의 가옥이다.
원래 노씨(盧氏) 문중의 종택으로 지었으나 노씨 문중에 후손이 없어 외손인 황씨(黃氏)가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황씨 역시 대를 이을 아들이 없자 황씨의 외손 김후가 400년 전에 인수하여 대를 이으며 살게 되었다고 한다.
-북애공 종택 안내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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