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 서낭당/정려각
2012. 8. 2. 20:43ㆍ仰·높은곳
임동 수곡교 바로건너면 무실마을인데 마을입구에 서낭당과 정려각이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 황토로 산뜻하게 단장한 서낭당이 무실마을의 평안을 지켜주고 있고
정려각은 조선인조때 류성의 처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것이다.
김씨는 청계 김진의 딸,즉 학봉 김성일의 여동생으로
24세때 남편이 죽자 손수 머리를 자르고 3년간 무덤을 지키다가 단식 끝에 자결하였다.
그후 인조 13년(1635) 나라에서 열녀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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