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사(鳳凰寺)
2012. 7. 29. 10:50ㆍ仰·높은곳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신라시대 불전-
644년(선덕여왕 13)에 의상(義湘)이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에는 황산사(黃山寺)로 불린다.
대웅전 동측 사적비에 ‘아기산봉황사(鵝岐山鳳凰寺)’라고 새겨져 있고,
이 절에서 발견된 기와의 명문(銘文)에 ‘천계4년(天啓四年, 1624)’, ‘봉황사(鳳凰寺)’ 등의 문자가 있다.
이 명문 기와가 중창할 때의 것이라면 적어도 이 시기까지 봉황사로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봉황사 대웅전의 단청은 봉황이 칠했다고 한다.
단청을 칠할 때 사람이 쳐다보지 않도록 하였는데,
앞면을 칠한 다음 뒷면을 칠할 때 사람들이 쳐다보자 일을 다하지 않고 날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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