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성진골1길 벽그림
2011. 7. 19. 14:38ㆍ鄕·고향촌
성진골 벽그림이 엊그저께 봤던것이 다 인줄 알았는데,
지인이 알려주셔 오늘 그곳에 새롭게 올라봤더니
성진1길 달동네에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오르내리는 비탈 골목길이 곱게 채색되어 있었다.
옛날 무서웠던 높은 담장 안 형무소(교도소)에 갇힌 삶이 환히 내려다 보이던 산동네 사람들은
그래도 그 어느곳 보다 가장먼저 따슨 햇빛내림이 있어 흙내나는 내 집살이가 고마운 행복이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