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리 풍산김씨종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중문앞에 토벽을 쌓아 만든 내외담(차면遮面담)이다. 내외담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밖에서는 안을 들어다 보기 어렵지만 안에서는 밖에서 오는 손님을 볼 수가 있다. 사대부 가문에 남녀유별을 잘 보여주고있는 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