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보안여관- 경복궁 서쪽 돌담길에 80여 년의 세월을 품은 여관이 있다. 아니, 이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보안여관’이 있다. 보안여관은 1930년대부터 2004년까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됐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문을 닫은 곳이다. 그 공간 안에는 지금 다양한 전시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