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고택은 추사체라는 서체로 이름을 날린 명필 김정희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이다. 양지 바른 곳에 고운 모습으로 앉아 있는 이 집은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만들어진 전형적인 중부지방 반가의 모습이다. 추사의 후손이 끊기고 집이 다른 사람에게 매매되면서 원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