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 김상헌(2)
-
문-#201
병자호란 때 예조판서로서 남한산성에서의 굴욕적인 화의에 반대하다가 청나라 심양에 6년간 인질로 끌려가 화를 당하고 귀국한 김상헌(金尙憲)이 낙향하여 은거하던 청원루의 房門 입니다. ‘청나라를 멀리한다’는 뜻으로 청원루(淸遠樓)라 합니다. 청음 김상헌의 충의가 가노라 삼각..
2015.05.02 -
청원루(淸遠樓)
중종(재위 1506∼1544) 때 김반(1479∼1544) 선생이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집이다. 그 후 100여 년이 지난 인조 23년(1645)에 청음 김상헌 선생이 누각으로 다시 지었다. 김상헌은 1636년 병자호란 때 인조가 굴욕적으로 굴복하는 것을 매우 반대한 척화주전론의 우두머리로, 청군의 지원병 요청..
201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