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정씨 입향조인 三樹(삼수) 鄭龜齡(정구령)공께서 洛東江(낙동강) 기슭에 손수 회화나무 세 그루를 심으시고 그 곁에 여덟 기둥의 亭子(정자)를 세우고 그 이름을 三樹亭(삼수정)이라 지으시고, 號(호)를 三樹(삼수)라 하였다 한다.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