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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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月城月池)
늦가을 月色이 교교한 月池(안압지)에서 신라의 달 빛갈을 보았다. 신라인은 물에비친 아름다운 월색 때문에 달을 그리 사랑했나보다 그래서 경주를 月城이라 부르고 동해에 달 떠올라 토해내는 토함산이 있고 달 머금는 함월산이 있으며 그 달이 반달되어 성 언덕을 향하여 반월성이 되..
2011.11.24 -
반월성 갓길
신라의 궁터 반월성 황갈녹색 느껴지는 가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반월궁터를 끼고 도는 남천과 신라때부터 있었음직한 고목에서 바람이 가을을 떨어낸다. 이 계절에 고즈넉한 산책길을 둘 아니고 혼자 걸어도 그래도 행복하겠다. 보름날 깊은 저녁에 신라의 달밤을 흥얼거리면서 말이..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