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상류층 살림집이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이내번(李乃蕃)이 이주하며 지은 집으로, 집터가 뱃머리를 닮아서 선교장(船橋莊)이라 이름지었다. 300여 년전 안채를 시작으로 동별당, 서별당, 연지당 등이 들어섰는데, 낮은 산기슭을 배경으로 자연과 어울리도록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