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휴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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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휴정(晩休亭)
흔히 '물도 좋고, 정자도 좋은 곳은 없다'고들 하지만 안동의 만휴정만큼은 예외다. 빼어난 풍경 속에 곱게 숨어 있는 만휴정은 물도 좋고, 정자는 더 좋다. 안동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35번 국도, 길안천에 합류하는 묵계(默溪)의 물길을 따라 걸어 오르면 10분도 채 안 돼서 수묵화에서나..
2012.07.25 -
만휴정(晩休亭)
보백당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뽑혔던 분으로,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만휴정(晩休亭)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2011.09.13 -
용담사 蓮燈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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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휴정 겨울
저물 만(晩), 쉴 휴(休), 정자 정(亭)으로 이름 지어진 만휴정. 그 이름만 들어도 편안하지 않은가. 만휴정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73호로 지정된 정자이다.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