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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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당 杜香梅 (Japanese Apricot)
지난밤 도산서당 뒷 마당에 두향이가 퇴계 못잊어 꿈속에 다녀갔나 봅니다.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와 이별을 앞둔 관기 두향이는 말없이 붓을 들어 시 한 수를 썼다. 「이별이 하도 서러워 잔 들고 슬피 울 때 어느덧 술 다 하고 님 마저 가는구나 꽃 지고 새 우는 봄날을 어이할까 하노라..
2013.04.14 -
사모(思慕)공연-퇴계와 두향 사랑이야기
산수실경 뮤지컬 사모공연이 안동민속촌내 동산서원에서 올려졌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하여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이황과 관기 두향과 사랑이야기가 주제이다. 그들의 9개월간 걸친 러브스토리를 전통국악과 뮤지컬로 승화하여 실존하는 전통고택과 야외실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이루..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