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만에 이 무렵 다시 찾았는데 성루 비탈 억새는 바람 속에 그대로다.
화성 동북포루(각건대) 포루( 鋪樓 )는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한 치성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랍니다. 이곳 분들껜 익숙한 성루이지만 내 눈에는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