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로부터 압박과 설움을 받으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조국의 독립을 외쳤지만 단재처럼 투철한 이론을 실천하고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투쟁한 사람은 드물어 민족 자존심과 절개의 표상이 되고 있다. 단재의 아버지는 가난한 시골 선비로 본래 살던 충북 청원군 가덕면을 떠나 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