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來蘇寺)
2018. 3. 4. 09:26ㆍ仰·높은곳
문살 아름다운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했다.
내소사가 가장 번성했을 때에는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가 있었다.
그 후로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온 것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했다.
특히 대웅보전은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