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서원(龜淵書院)
2017. 1. 21. 09:32ㆍ仰·높은곳
1694년(숙종 20)에 지방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과 1808년에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어 아직 복원되지 않고 있으며,
서원 터에 사적비와 신권을 위한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