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1. 09:21ㆍ浪·떠돌이
겨울 끝 달에 한밤마을 찾았는데
아직도 돌담길은 무거운 겨울 암회색
걷다가 보는 눈 모자라서 담을 거 못 찾고
좋은 봄날 담 너머 산수유 꽃 보기로 하고
그냥 한티재를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