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재사(陵洞齋舍)
2015. 10. 3. 10:08ㆍ鄕·고향촌
시조를 모신 능동재사(陵洞齋舍)
중요민속자료 제183호. 고려 삼태사(三太師) 중의 한사람인 권행(權幸)의 재사이다.
초창(初創)은 1653년(효종 4) 관찰사 우(堣)가 종인(宗人)들과 논의하여 마루·방·곳간 등 16칸을 건립하였고,
그 뒤 1683년(숙종 9) 관찰사 시경(是經)이 누각 7칸을 추가로 지었다.
그러나 1743년(영조 19)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어 중건하였다.
1896년 다시 화재를 입어 당시 70여 칸의 건물 중 임사청(任事廳)·전사청(典事廳) 등 몇 칸만 남기고 모두 소실된 것을
1896년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